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시카고 공항 와이파이 서비스 5년 연장

시카고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 사용되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5년간 연장된다. 시카고 시는 궁극적으로 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0일 시카고 시의회는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에 향후 5년간 공항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시의회는 연장안을 승인한 이유에 대해 향후 시청이 직접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청은 지난 2011년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에 오헤어와 미드웨이 두 공항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허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Boingo’라는 이름으로 공항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 내 와이파이의 경우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항 내의 경우 무선 통신사의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와이파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승객 뿐만 아니라 항공사 직원과 연방 항공청 등의 공무원 등도 와이파이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년 동안에는 공항 내 와이파이 사용량이 70% 이상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카고 시청은 5년 간 서비스를 연장해 승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 시카고 시청은 업체로부터 매년 230만달러의 면허세를 받아왔으며 향후 5년간 약 1150만달러의 면허세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용을 받고 있으며 광고 수입도 부가적으로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와이파이 시카고 시카고 오헤어공항 와이파이 서비스 공항 와이파이

2023-11-01

트랜스링크 급행버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한국에서는 대중교통에 무료 와이파이가 당연시되고 있는데,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트랜스링크는 코객경험행동계획(TransLink’s Customer Experience Action Plan) 일환으로 로저스와 협력해 일부 대중교통과 시설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은 5개 노선의 급행버스(RapidBus)안과 다른 연결 버스( articulated buses) 일부다. 또 시버스 배안과 일부 스카이트레인 객차 안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대중교통 시설로는 시버스 터미널 양쪽편과 에드몬즈역, 뉴웨스트민스터역, 카볼트환승장(Carvolth Exchange)과 랭리환승장(Langley Centre Exchange) 등이다.   트랜스링크는 당초 샤커뮤니케이션과 해당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었는데, 샤가 로저스에 인수되며 로저스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셈이다.     처음 무료 와이파이가 트랜스링크에 설치된 것은 2021년이다. 현재 평균적으로 매일 무료 와이파이 연결 기기는 2만 4000개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총 사용량은 21만 5000기가파이트이다.     표영태 기자트랜스링크 급행버스 트랜스링크 급행버스 무료 와이파이 와이파이 서비스

2023-07-13

전철 전체 구간 와이파이 서비스 추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전철 노선 전체 구간에서 승객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MTA 프레드리안 쿠엔카 개발부서 책임자는 25일 열린 재정위원회 모임에 참석해 “민간 통신설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뉴욕시 전철 지하(터널) 구간에서도 와이파이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뉴욕시 전철은 지상 역 근처에서는 ▶이메일 ▶텍스트 ▶데이터 송수신(앱 또는 웹사이트 이용) 등을 할 수 있지만 총 418마일에 달하는 지하 구간에서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현재 지하구간에서 와이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간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L노선의 이스트리버 지하 구간이 유일하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동안에 걸쳐 지하 구간에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신설비를 설치해 승객들이 지상과 지하 전체 구간에서 열차를 타고 가면서 비용 부담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전철 지하구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191개의 지상 역 ▶21개의 스태튼아일랜드 레일웨이 역의 오래된 시설도 교체하는 한편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   전철 지하 구간에 와이파이 인프라 공사를 하는 데는 총 6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약 민간회사인 ‘브로드캐스트 오스트레일리아(Broadcast Australia)’는 자기 자본으로 먼저 공사를 한 뒤에 ▶와이파이 서비스 중 제공되는 광고 ▶설치된 광케이블 민간회사 대여 등을 통해 공사비를 회수하게 된다.   또 ‘브로드캐스트 오스트레일리아’가 광고 수입 등으로 6억 달러 공사비를 모두 회수한 뒤에는 추가로 나오는 수익은 MTA와 나누게 된다.     MTA는 이번 계약이 기본 10년에 5년 추가옵션 2회로 총 20년 계약조건인 것을 감안할 때 MTA가 이 기간 동안 승객들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대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와이파이 서비스 와이파이 서비스 전철 지하구간 현재 지하구간

2022-07-2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